진주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신규 확진자 증가 등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단체(센터) 및 보훈단체 등 40개소에 KF94 마스크 8만여 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사업’을 추진해 올해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저소득층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에 상·하반기 2회 마스크를 배부했으며, 9월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단체(센터) 및 보훈단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KF94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 배부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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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