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신종우입니다.

10월 26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26일) 9명의 확진자(진주 1782~1790번)가 발생하였습니다.

관내 회사 관련 8명(진주 1782~1789번),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진주 1790번)이며 이 중 8명은 외국인입니다.

먼저 관내 회사 관련 확진자 8명의 검사 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1782~1789번 확진자 8명은 어제 확진된 1781번이 근무하는 관내 회사 1곳의 종사자이며 전원 외국인입니다.

*진주1781번(10.25.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이분들은 어제(25일) 1781번의 확진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우리 시는 어제(25일), 관련 회사의 종사자 등 38명(외국인 28명, 내국인 10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8명(진주 1782~1789번)은 양성, 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1명의 진행 과정입니다.

진주 1790번 확진자는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어 어제(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늘(26일) 오전 9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790명이고, 완치자는 1,760명이며, 27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222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488,32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외 추가 진행사항은 붙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

지난 24일부터 오늘(26일)까지 3일간 유흥시설* 및 라이브 형태 음식점 대상 코로나19 선제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휴·폐업을 제외한 276개 시설의 운영·관리자 및 종사자 383명 중 어제(25일)까지 256명이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우리 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명령에 따라 유흥시설은 2주 1회의 선제검사*와 함께 PCR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종사할 수 있도록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강력 권고 사항 / **2주 이내 음성 확인서 필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 들러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우리 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회복을 위하여 10월 말까지 전 시민 70%이상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백신 예방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였습니다.

이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어제(25일)까지 전 시민의 70.1%인 24만 3천여* 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43,058명

접종에 동참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추진 중인 외국인 맞춤형 방역대책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감염 유행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외국인은 대체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많으며, 특히 미등록 외국인은 신분이 드러날 경우 불이익 조치를 우려하여 방역 참여에 매우 소극적입니다.

이에, 우리 시는 외국인에 대하여 맞춤형 특별방역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대상 음식점 및 업체,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비롯하여 코로나19 4차 대유행 시작 이후 7개 현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했습니다.

*외국인 관련 다중이용시설, 제조업체, 농업현장, 종교시설 등에 84명(16개 팀)의 점검반 투입

**사봉면사무소 주차장(7.21.), 금산면 덕의마을(8.10.), 금산면 남성마을(8.10.), 상대동 생활체육시설(9.2.~9.3.), 초전동 예방접종센터(9.5.), 상평동 생활체육관(9.10.), 대곡면 월아공판장(9.13.)

또한, 진단검사를 꺼리는 외국인 중 잠복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외국인 단체 및 종사시설에 자가검사키트 2,800개를 배부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일부터 기업체, 직업소개소, 작업현장 등에서 신규채용 및 직업알선 시 3일 이내 진단검사 음성 확인을 의무화하고, 백신접종을 강력 권고하는 행정명령*이 발령 중입니다.

*10.4.~10.31.

아울러 우리 시는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저조한 외국인들의 예방접종을 적극 유도하기 위하여 홍보와 독려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예방접종 및 진단검사 안내문* 배부와 문자메시지 발송은 물론, 미등록 외국인의 접종률 제고를 위하여 예방접종센터 야간 및 휴일 연장 운영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외국인 밀집 거주지 6개국 언어, 상평공단 근로자 대상 12개국 언어 제작

또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농업분야 종사 외국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422개 농가에 근로하는 1,075명의 외국인에 대하여 백신접종·진단검사 안내와 독려를 실시하였습니다.

*1,075명 중 1차 이상 접종 1,037명(96.5%), 접종완료 699명(65%)1

아울러 미등록 외국인의 접종 참여를 위해 강제출국 등 불이익 조치가 없다는 점을 수시로 홍보하고, 백신접종을 완료*할 경우 자진출국 시 최대 3천만 원의 범칙금 부과 면제와 입국 규제 유예조치가 시행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 2021. 12. 21.(금)까지 국내 백신접종 완료자

※ 단, 형사범죄, 방역수칙 위반행위 등으로 단속된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제외

이와 함께 우리 시는 외국인 근무 장소에 찾아가는 백신접종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최근 도내 6개 지자체의 7개 회사*에서 10월 중 모두 32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오늘(26일) 우리 시 관내 회사에서 외국인 확진자 8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창원(2곳), 양산, 함안, 창녕, 김해, 거제,

이에, 우리 시는 다음달(11월) 3일부터 25일까지 외국인 근무 장소에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추진합니다.

회사 내 백신접종 희망자를 조사하여 5인 이상을 모아서 현장 접종을 실시하며, 5인 미만일 경우 기존대로 우리 시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시면 당일 접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초전동 실내체육관 / 평일 09시~18시(공휴일 제외)

접종예약은 콜센터(055-749-5577) 전화 또는 예방접종센터 공용폰(010-4087-5577, 통화 불가) 문자로 가능합니다.

어제(25일)까지 우리 시 등록외국인의 1차 이상 예방접종률은 77%*, 접종완료율은 57.5%**이며, 미등록 외국인 접종자는 2,903명입니다.

*4,937명 중 3,790명 접종(76.8%) / **2,840명(57.52%) 접종완료

다음달(11월)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전환되는 정부의 새로운 방역체계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코로나19의 끝이 아닌 새로운 방역체계의 시작이며, 전문가들은 방역완화에 따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재확산 가능성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를 먼저 시행한 외국의 사례*를 보면 일시적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민들께서는 방심하지 마시고 우리 시 방역행정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국 : (5월)일일 신규확진자 2천 명 → (7월)일일 신규확진자 2~4만 명으로 급증

*싱가포르(인구 590만) : 백신 접종완료율 70% 달성 후 8.19. 위드코로나 실시

- 8.18. 53명(누계 66,225명) → 9.18. 1,009명(누계 76,792명) → 10.25. 3,174명(누계 175,818명) 급증

아울러,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의심 증상 시 진단검사 받기 등 기존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