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공업사 밀양시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밀양공업사 밀양시에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1.11.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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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밀양시)
(제공=밀양시)

(재)밀양시민장학재단은 3일 김해시에 소재하는 밀양공업사(대표 김호상)에서 우수한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 지원 등 밀양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무안면 죽월리가 고향인 김호상 대표는 공작기계 및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부품을 생산·판매하는 밀양공업사를 설립해 연 매출 80억 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을 일군 자랑스러운 향우기업인이다.

김호상 대표는 “주변 인근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서 지역 인재들의 이탈을 막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으뜸 교육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경기가 둔화되는 경제 상황에도 매년 10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했다. 6년간 총액 60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탁해 고향 교육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신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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