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진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1년 진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 성황리 마무리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1.11.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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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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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애인체육회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시 일원에서 개최한 ‘2021년 진주시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에 안정성을 위해 분산 개최됐으며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백신 2차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과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고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 보건소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건강상담존 부스를 운영했다.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궁대회를 진행해 5개 단체에 180여명이 참가했고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으로 총 15명에게 시상했다.

11일 대회에서는 시각, 뇌병변, 척수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산실내체육관에서 약 1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MVP 1명과 각 유형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명으로 총 10명에게 시상했다.

한편, 11일 한궁대회 종료 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백합 로타리클럽의 재능기부로 2021년 장애인과 함께하는 울림 음악회를 열어 플루트와 시 낭송, 통기타, 성악, 아코디언, 국악, 색소폰, 대중가요, 기타 연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문산실내체육관을 방문한 김천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고, 진주시장애인체육회 김재규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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