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제4기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 과정을 모두 마치고 30여명의 딸기 재배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 농업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과학적인 딸기 생산방법을 보급해 정예 농업인을 육성하는 한편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난 6개월 간 26회, 100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 교육과목은 육묘생산관리, 딸기수경재배, 스마트팜, 딸기 정식관리 등 재배기술 전반으로 구성됐다.
최경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산엔청농업인대학 명품딸기과정이 우리 지역 딸기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교육과정이 개설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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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