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26일~27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에서 자매결연지·우호협력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군 생산농가(불난낙지 등 9개업체)가 참가해 참다래, 산낙지가리비철판볶음 밀키트, 참기름, 다시팩, 블루베리찐빵, 각종 쌈채소, 액젓, 건아피오스, 화훼 등을 홍보 및 판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7월 해운대구청과 우호교류협약을 맺었으며, 직거래장터 등을 통해 해운대구민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및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군 관계자는 “해운대구 자매결연지·우호결연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농 상생 및 지역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고품질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농가 및 업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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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