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산청박물관(관장 박우명)과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이 전시업무와 문화재 학술연구, 교육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산청박물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및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추진 △지역사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와 관련 사항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기획전시와 지역사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 추진,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각종 업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국립부경대학교박물관은 1996년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유적을 발굴조사했다. 산청박물관과는 2018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국정과제를 수행하며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박우명 관장은 “양 기관은 지역사 학술연구는 물론 전시와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박물관과의 교류를 통해 문화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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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