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재수)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를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2017년 2월 5일「소방시설법」제8조가 시행되면서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이 설치 대상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비치,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소방서는 산청군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관내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영상송출, SNS 및 언론보도 등의 비대면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수 소방서장은“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모든 세대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부전화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