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가 성덕주는 3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성 후보는 현재 경남행의정감시단 단장으로 42년차 시민사회운동가로써 지금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낙후되고 침체된 경남의 자존심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제38대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활기넘치는 인구 500만 경남을 만들기 위해 현안사업인 우주항공청 설치, KTX조기착공, 경남도립공공병원 설립, 법학전문대학원과 한의대, 치대 등의 유치에 앞장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LH 및 중소벤쳐기업의 지원 및 육성을 통해 경제를 부흥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이 모여드는 경남을 만들어 지역을 활성화시키고, 진주 등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의 강점을 살려 문화관광을 부흥시키고, 진주가 중심이 되고 다음으로 경남이 중심이 되는 부울경 메가시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리고 성 후보는 도청 진주환원은 당연히 이뤄져야 하며, 지금이 이전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때라고 강조하며, 이 모든 일에 성 후보가 적극 나서서 열심히 일하는 도지사가 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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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