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당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통영시, 당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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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영시
당동1지구/통영시

통영시는 2020년부터 추진해온 당동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6일 완료해 당동 38-8번지 일원 137필지 21,998.3㎡에 대한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변형된 종이 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최첨단 디지털 측량장비를 이용해 정밀한 측량을 실시해 디지털화 된 새로운 지적공부로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당동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완료로 그 동안 실제 지적도와 다르게 점유 및 사용돼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실제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이 설정해 이웃간의 경계분쟁 문제를 사전에 예방 및 해소하게 됐으며,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여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다양한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당동1지구의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의 경계가 분명해짐에 따라 경계분쟁 소송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시는 올해 명정1 ‧ 2지구, 금평1지구, 죽림1지구 등 4개 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기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055-650-48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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