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수유실 운영관련 협약 체결
통영시, 통영항여객선터미널 수유실 운영관련 협약 체결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2.04.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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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통영시
제공=통영시

통영시는 11일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와 한국해운조합 경남지부 2개 기관과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통영항연안여객선터미널 수유실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통영항연안여객선터미널 수유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기관인 경상남도 항만관리사업소와 한국해운조합 경남지부, 통영시보건소 3자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을 체결했으며 각 기관의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데 공동노력키로 했다.

한편 시에서는 통영항연안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수유실 공간 재배치에 필요한 기저귀교환대, 쇼파, 파티션 등 물품을 지원키로 했으며 또한 모자보건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저출산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수유실 공간을 활용한 모자보건사업 무인(無人) 홍보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조성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통영항연안여객선터미널 리모델링 공사로 운영이 중단됐던 수유실은 5월 초쯤 운영이 재개될 예정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수유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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