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과정마을을 시작으로 21개 마을의 경로당과 관내 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 릴레이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마주 보며 할 수 있는 마을의 첫 행사인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을 느꼈던 어르신들의 큰 호응이 있었으며 대부분의 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모처럼 지역이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고 특히 이런 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서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식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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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