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 비탈길 서행·작업 전후 정비·보호구 착용·음주운전 금지 등 준수
하동소방서 비탈길 서행·작업 전후 정비·보호구 착용·음주운전 금지 등 준수
  • 김윤생 기자
  • 승인 2022.05.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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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군/

하동소방서(서장 엄민현)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면서 경운기·콤바인 등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69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으며 농번기인 5∼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농기계 사고는 회전체 부위 안전덮개 미부착 및 회전체 작동을 멈추지 않고 조작·점검으로 인한 끼임(감김) 사고, 등화장치 미부착 등 대부분 부주의나 안전 수칙 불이행으로 일어난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수칙은 △농로·비탈길 주행 시 서행 △농기계 작업 전·후 점검·정비 철저 △적합한 복장·보호구 착용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야간 운전 대비 등화장치 또는 반사판 부착 △도로 교통법규 준수 등이다.

엄민현 서장은 “농기계는 사용자가 대부분 고령으로 사고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농기계 사용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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