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임산부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엄마와 아기의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보건소 2층 엄마랑 아가랑 행복한 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플라워 태교 ▲신생아 관리법 및 산후 조리법 ▲모유수유 및 베이비 마사지 ▲신생아 용품(애착인형 만들기) ▲이유식 만들기 ▲우울증검사 및 교육 ▲치과의사가 들려주는 엄마와 아가의 구강이야기로 구성돼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보건소에 감사드린다.”라며 “막연하게 출산을 두렵게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궁금증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하면서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는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도 많이 참여하여 임신출산정보에 소외되는 임산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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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생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