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장 신종우입니다.

7월 5일(화)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4일) 브리핑 이후 5명(진주119815~119819번), 오늘(5일) 99명(진주119820~119918번)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9,918명이고, 완치자는 119,176명이며, 555명은 치료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3명입니다. 그동안 우리 시는 1,105,79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전 시민의 86.4%가 1차 접종을, 85.5%가 2차 접종을 완료하였으며, 3차 접종률은 62.7%, 4차 접종률은 8.9%입니다.

최근 1주간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입니다.

지난 달(6월) 26일부터 이번 달(7월) 2일까지 6월 5주차 총 확진자 수는, 직전 주(6월 4주차 345명) 대비 23명 증가한 368명이며,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52명*입니다.

*52.5명 (6월 4주차 일평균 확진자 수 49.2명)

연령대별 확진자 현황은,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19.0%)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50대(15.5%), 30대(15.2%), 10대 미만(13.0%)순입니다.

나와 가족, 소중한 사람들을 위하여 개인방역 6대 수칙(권고)*을 꼭 준수하여 주십시오.

지난 3월 오미크론 유행 정점 이후, 우리 시 주간 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주에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오늘(7월 5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18,147명으로, 지난 5월 25일(18,805명) 이후 40일 만에 최다를 기록하였으며, 경남도 신규 확진자 수 또한, 1,074명으로 지난 5월 30일(1,153명) 이후 처음으로 천명 이상 발생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방접종 효과가 감소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BA.4, BA.5)의 확산과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임과 이동이 많아지고, 해외 입국자 방역 규정이 완화되면서 입‧출국자가 증가하는 등 여러 위험요인이 상승하여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시민들께서는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대로 평소 자율적인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통하여 나와 가족, 이웃 모두의 안전한 일상 회복에 꼭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적용되는 실내 및 50인 이상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스포츠 경기장 등에서는 반드시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는 마스크 착용을 당부 드립니다.

착용 의무사항 외에도 실외에서는 의심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최소 1m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함성·합창 등 비말 발생이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됩니다.

*고령층, 면역저하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 미접종자 등

**스포츠 등 경기(관람)장(50인 미만),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체육시설(겨울 스포츠시설 포함) 및 이에 준하는 실외 다중이용시설(50인 이상 좌석 보유 등)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손 씻기, 실내 환기 및 소독, 의심 증상 시 진료받기,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하기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개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안전수칙을 지켜주십시오.

여름 휴양지, 해수욕장, 하천주변 등에서 물놀이 활동이 늘어나면서 수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를 착용하시고, 다슬기 채취금지 및 사고 우려지역 등 위험한 장소는 출입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 전국적으로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예년보다 여름철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 및 작업 시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 준수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