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4일 공룡엑스포 테이블 무대 일원에서 제25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경상남도 내 청소년들의 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며, 고성군은 2020년 행사 예정지로 선정됐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연기되어 2년 만에 개최하게 됐다.

‘고성방가_청소년 꿈을 향해 외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한마음 축제는 경상남도와 공동 주최하며,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함께 맞물려 군을 방문한 경상남도 청소년들에게 축제와 엑스포를 동시에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그 의미가 더 깊다.

군은 이날 ‘제3회 고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Enjoy_on’을 통해 고성의 청소년 시설(고성군청소년센터“온”,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고성동부청소년센터,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고성교육청행복교육지구)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와 청소년 현장 노래방 ‘히든싱어 고성’을 운영해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근 군수는 “경상남도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청소년 문화를 주도하는 창조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