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2022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공연 개최
진주문화관광재단, 2022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공연 개최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2.10.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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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진주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진주문화관광재단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개막/진주문화관광재단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5일 오후 7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의 첫 행사인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총 8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진주성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다양성-창의성의 근원’이라는 주제 아래 해외 7개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개막공연은 시민주도형 축제라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상연된 오프닝영상은 국내외 참여 도시 공연팀들의 공연내용을 담은 소개영상 상연을 통해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예술가들의 창의성을 진작시키고자 한다는 방향을 나타내고자 했다.

두 번째로 이어진 봉래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공연은 진주삼천포농악 전승학교 친구들의 풍물공연으로 잊혀져 가는 무형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어린 세대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들의 공연을 국제무대에 선보이고자 했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개막선언 영상을 제작해 상연했으며, 첫 번째 공연팀인 수코타이 댄스팀은 수코타이 전통댄스에 창의적 해석을 가미한 트래디셔널 댄스를 선보여 민속예술공연분야의 융복합적 시도를 보여줬다.

진주시창의도시운영위원회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2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0월 17일에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주전통예술회관에서 개최하며 18일부터 21일까지는 문화예술소외지역에 찾아가는 다양한 택배 및 스팟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진주문화관광재단 민원식대표는 “진주세계민속예술비엔날레가 진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예술가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해외 창의도시 간 교류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막공연/진주문화관광재단
개막공연/진주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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