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일환으로 시민들과 어울려 즐기는 행사로 「함께해요!‘사회적경제Day’」를 지난 15일 도남동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20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부스와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사회적경제’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4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내용으로는‘사회적경제’홍보부스 운영,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인터뷰 촬영, 시민들 대상 인지도 조사, 포토존 운영 등 관내 기업들의 홍보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확산시키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본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사회적경제 OX퀴즈, 떡메치기 체험과 시식 등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축제로 진행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제순 도시재생과장은 “‘사회적경제Day’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일상생활속에서 가까이 할 수 있는 이웃으로 사회적경제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발굴․육성과 활성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