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2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진주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시민들의 건전한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독서를 통해 평생교육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7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는 초등학생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총 213명이 참여했으며, 접수된 공모작 가운데 예심과 본심을 거쳐 2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하윤(금호초 4학년), 중ㆍ고등부 정하린(문산중 2학년), 일반부 조희영(평거동 거주) 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 외 우수상 8명, 장려상 11명과 우수지도교사에 전현정(문산중 교사) 씨가 수상했다.

조규일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급변하는 시대에 독서를 통해 삶의 의미와 인생의 지혜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