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11월 9일, 16일 고성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제10회 고성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는 농구동호인들의 친목을 다지고 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며, 고성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성군 체육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농구협회에 등록된 6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고성군에서는 1개 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한 팀이 다른 모든 팀과 겨루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태성 회장은 “이번 대회로 농구동호인들이 스트레스를 풀면서 우호를 다졌으면 좋겠다”며 “농구 종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근 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자신의 기량을 선보이며 즐기다 갔으면 한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고 대회가 잘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2시까지 성인부 및 학생부가 참여한 농구 동호회 활동이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농구 종목은 제61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여자 고등부 3위 및 제33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 3위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