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7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공동이용시설 무학정거장 카페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학정거장 카페는 2020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됐으며,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무학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무학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들에게 커피머신 활용법과 재료 관리 같은 기본교육부터, 메뉴 개발, 카페 서비스 교육 등 전문적인 영역까지 포함돼 운영 위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강호 도시교통과장은 “무학정거장 카페는 동네 주민들이 오다가다 들러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마을 카페를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