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올 상반기 10곳이 더 늘어나 59곳이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업종은 주로 외식업과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로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한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 동네 물가안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이들 업소에 인증 표찰과 스티커를 제공하는 한편 매월 20ℓ 쓰레기봉투 30매 지원, 업소별 맞춤형 홍보물품 지원, 노후시설 환경개선사업비 지원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주변의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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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