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ㆍ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임업직불금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산림의 공익적 가치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대상 산지의 가장 큰 면적 소재지인 읍ㆍ면ㆍ동 사무소를 방문해 자격요건 및 유의사항 등을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임업경영체 업무지원포털「임업-in」(www.foco.go.kr) 등에서 공고문, 사업시행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1588-3249)나 공원녹지과,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임업직불금과 관련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원녹지과장은 “올해는 임업직불금 신청이 작년보다 빨라진 만큼 신청 기간(4.17∼5.19)에 유의해 임업직불금 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며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