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진주형 혁신창업 허브’ 구축
진주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진주형 혁신창업 허브’ 구축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3.05.02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협약 체결/진주시
업무협약 체결/진주시

진주시는 2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혁신창업 허브 구축을 위한 진주 창업지원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진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창업 네크워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창업 촉진,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는 진주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상국립대가 주축이 돼 창업기능 집적화를 위한 창업인재 양성 교육, 창업 사업화, 스케일업(scale-up) 등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기술 컨설팅과 항공우주 시험인증 지원을,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기술 관련 기업 연계를 통한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는 데 뜻을 모았다. 경남테크노파크는 항공우주 특화사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주기 창업지원 사업 연계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진주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통해 메이커스페이스 등 신규 창업인프라 유치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또한 분야별 특성화 지원체계 도입으로 기관 간 소싱·연계 지원, R&D, 기술·제품 검증, 정례 실무 협의회 개최, 공동행사 개최, 기관별 창업정책 안내 책자 발간 및 진주형 창업사업 공동개발 등 전폭적인 창업 종합지원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형 혁신창업 허브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협업으로 지역 내 창업 분위기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