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신원면 면지편찬위원회 실무회의 개최
거창 신원면 면지편찬위원회 실무회의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7.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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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수정·보완 및 표지 글씨체 결정

 

/거창군/

거창군 신원면지편찬위원회(공동위원장 구선모)는 지난 21일 신원면 사랑누리센터 면지편찬위원회 사무실에서 실무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역사, 정치·행정, 산업·경제 등 총 13편 1,300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된 제3차 인쇄본을 중심으로 열·공람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보고를 진행했다.

또한, 수정·보완에 관해 접수한 내역을 검토해 여론 반영 여부 및 표지 글씨체 최종 결정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구선모 신원면지편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면지 편찬이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면민의 희망에 부합하는 면지 편찬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면지편찬위원회 위원과 면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신원면지가 3차에 걸쳐 수정·보완을 통해 마무리하게 됐다”라며 “마지막까지 면지가 순조롭게 발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편찬 작업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원면지 편찬사업은 사장돼 있는 신원면의 향토사, 문화, 선조의 삶의 애환을 기록유산으로 정리하고, 면민 결집 및 발전 원동력 마련을 위한 사업이다.

면지편찬위원회는 2021년 2월부터 사업을 시행해 전 마을을 대상으로 3차 최종보고회를 거쳐 8월 최종 발간까지 세밀한 원고 검토와 지속적인 오탈자 확인을 통해 완성도 높은 면지 편찬을 위해 빈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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