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일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인 ‘바다먹거리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과 어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수산물로 구성된 식단을 주 1회 이상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수산물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을 ‘바다먹거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 보건소 구내식당은 거창시장 내 수산물 가게에서 식자재를 구입해 갈치구이, 가자미조림 등의 메뉴를 선보였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 수산물 판매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수산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도 우리 수산물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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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