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휴가철 피서지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거창군 휴가철 피서지 민관 합동 물가안정 캠페인 펼쳐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3.08.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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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거창군/

거창군은 4일 거창국제연극제가 진행 중인 수승대와 월성계곡 일원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피서객 대상 바가지요금을 예방하고 가격표시제 준수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홍보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이종하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물가 모니터 요원, 새마을 문고회, 위천면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시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특히 피서객이 이용하는 상가를 방문해 요금 인상 자제와 자발적인 물가안정 동참을 당부했다.

군은 8월 25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피서지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휴가철 피서지의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서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이종하 거창군 부군수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물가관리와 공정한 상거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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