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4월 26일~28일 개최
고성군,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4월 26일~28일 개최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4.04.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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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포스터/고성군
축제 포스터/고성군

고성군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해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가 시작되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해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화면 농악단의 우렁찬 터벌림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무예단 삼족오의 호국전통무예 공연 △세로토닌예술단의 대북공연 △재능시낭송회가 준비한 故 김춘랑 시인의 ‘충무공 찬가’ 헌시 낭독 △중창단 벨리시모의 성악 앙상블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기념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로 곤드레만드레, 샤방샤방으로 유명한 박현빈 가수와 현역가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김지현 가수의 축하무대를 마지막으로 당항포 승전의 기쁨을 지역민과 함께 누릴 예정이다.

또한 지역민이 기념 음악회에 편히 참여할 수 있게 구만면, 마암면사무소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해 많은 주민이 함께 축하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4월 한 달 동안은 당항포대첩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애민정신을 되새기자”며 “당항포대첩이 승리로 마무리됐던 기쁨의 그날과 이순신 승전지를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기억하고 후대에도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도록 당항포대첩축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정식 및 건강걷기 안내/고성군
출정식 및 건강걷기 안내/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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