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관내 멍게수하식수협(조합장 김태형)이 전국 91개 회원 수협 중 최초로 자녀출산 직원을 특별승급 대상으로 추가함에 따라, 통영시는 기업 자발적 출산 장려 정책이 통영시 내 기업체에 확산돼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토록 하기 위해 관내 수협의 출산장려정책을 릴레이 챌린지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 관내 수협은 자녀 출산 직원에 대해 1호봉 승급, 출산축하금 지급, 난임부부를 위한 검사 및 시술비 일부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2025년 예산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통영시의 합계출산율이 0.71명으로 저출생 문제가 지역 문제로 인식되어 통영 관내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이 통영시, 경상남도 등 기업체에 확산돼 기업출산장려 붐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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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