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강석진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 개최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강석진 국회의원 등과 간담회 개최
  • 이숙현 기자
  • 승인 2019.09.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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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진 국회의원이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등과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제공=산청군산림조합)
강석진 국회의원이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등과 간담회 개최하고 있다(제공=산청군산림조합)

산청군산림조합(조합장 황인수)은 6일 지역의 한 식당에서 강석진 국회의원을 초청해 구광수 산림조합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박성서 함양조합장, 조선제 거창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지역 임산물 생산액 8760억원의 11.2% 점유하고 특히 밤, 표고버섯의 44.5%를 생산 · 유통하는 산청·함양·거창지역의 임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전달됐다.
특히 최근 밤 생산량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과 값싼 중국산 표고버섯 수입 증가 및 국산 둔갑 등으로 생산임가 및 소비자 피해가 증가되고 있어 밤 비축으로 가격 조절,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 및 표준품질규격의 조속한 시행, 원산지 허위표시 등에 대한 불법유통 단속 강화로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에서 임산물을 수매·비축 기능 수행을 통해 생산자를 보호하고 현장과 정책의 연결고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더욱 노력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이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석진 국회의원은 "조합장들이 건의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입법 발의 등을 통해 지역과 임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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