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에서 '친환경자동차 설명회' 개최
함양에서 '친환경자동차 설명회' 개최
  • 경남포커스뉴스
  • 승인 2019.02.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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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친환경자동차 설명회' 개최

함양군에 있는 에디슨모터스에서 경남도내 친환경 자동차 보급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함양군은 최근 에디슨모터스 함양 본사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군수, 김태수 경남도 기후대기과장, 경남도와 시·군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에서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2019년 환경친화적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보급계획, 전기차 구매보조금 시스템 시연 및 설명, 전기버스 시승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올해 수송분야 미세먼지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전기승용차 1281대, 전기버스 30대 등 전기자동차 1311대를 보급하고 전기 및 수소 연료 충전소 등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함양군도 전기차 12대, 전기버스 1대 등을 구입해 운영키로 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추진과 친환경 자동차의 기술개발을 위해 전기버스의 보급이 확대돼야 한다"며 "우리 도내 기업인 에디슨모터스의 참여 기회가 많아야 하고 도내 기업이 발전하고 도의 발전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전기버스 및 CNG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주)는 지난 1998년 ㈜한국하이바 친환경차량 사업부에서 출발해 2015년 10월 중국 타이치그룹에 인수돼 TGM으로 불리다가 2017년 1월부터 강영권 대표이사가 회사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엄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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