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과 함양군 전북 남원시 등 지리산 인근 자치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5일 산청군과 함양 ·하동군,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구례군·곡성군 7개 자치단체는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제15회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800여명의 각 시·군 주민들이 참여해 체육경기와 화합한마당 등 친목을 도모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권 자치단체 체육대회는 지리산권 관광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며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지역·역사·문화적 동질성을 가진 7개 지자체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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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민관 기자 | a2588111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