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오는 10일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
사천시, 오는 10일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1.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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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청(제공=사천시)
사천시청(제공=사천시)

사천시는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10일 첫차부터 200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11월 경상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율 기준이 결정됨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5년 8월 이후 4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현재 147개 노선에 27대가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의 운임·요금은 경남도의 기준 범위 내에서 인상됐다.

인상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현금일 경우 일반인 200원 인상(1,300원→1,5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원 인상(청소년 900원→1,000원, 어린이 650원→750원)된다. 카드일 경우 일반인은 200원 인상(1,250→1,45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원 인상(청소년 850원→950원, 어린이 600원→700원)된다.

시 관계자는 “인상된 요금이 시민들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가 되돌아가도록 업체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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