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됐던 평생학습 및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11일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11개 주제 15개 프로그램이 문화예술회관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되며, 읍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읍면을 찾아가 읍면별 4∼8개 강좌로 운영된다.
또한 사회적·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군민들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문해교육은 학력인정과정 5강좌와 늘배움 한글교실 15강좌 등 20강좌로 운영된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군민은 언제든지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분야별정보→교육/강좌→평생학습센터에서 다양한 교육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센터 16개 강좌 393명, 읍면 평생학습 97강좌 1948명이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년 군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배움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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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