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SNS 건강챌린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합천서 SNS 건강챌린지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황철종 기자
  • 승인 2020.07.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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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합천경찰서
제공=합천경찰서

 합천경찰서(서장 김오녕)에서는 14.(화) 합천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SNS 건강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합천경찰서와 합천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5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약 5주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접수된 작품에 대해 합천 관내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주제표현력, 활용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총 9개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SNS에서는 마스크가 없습니다’ 주제로 합천고등학교 3학년 이신우 학생이 대상을 받았으며, 합천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남원 학생이 최우수상, 학교 밖 청소년 박찬미, 합천여중 안현지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고, 야로고 3학년 조경희, 합천고 3학년 손우영, 야로고 2학년 김은빈, 해인중 3학년 김정헌, 삼가중 2학년 박은진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본 공모전은 ‘일탈계정’ 등 청소년들의 불건전한 SNS 놀이문화가 미성년 성착취물의 표적이 되는 등 청소년들의 SNS사용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SNS 챌린지 인증문화를 활용하여 SNS사용에 대한 자신의 생각, 각오 등을 자신의 계정에 게재하게 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공모전 제출 작품은 향후 탁상달력으로 제작되어 각 학교에 배부하거나, 학교폭력 예방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오녕 서장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SNS 사용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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