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2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사업의 기본이 되는 통합사례관리업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례관리의 실천에 대한 이해와 기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업무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가 약 2시간 동안 직접 강의를 진행했으며, 강의 종료 후 지역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연계를 위한 시스템 활용방안과 지역 내 자원개발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보건복지사업 활성화 및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지속적인 교육으로 내실있는 업무추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사례관리란 알콜중독, 정신질환(조현병), 폭력, 학대 등과 동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위기가구에 방문상담 실시 후, 위기를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황철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