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물놀이 사고 예방·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점검
함양군 물놀이 사고 예방·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점검
  • 황철종 기자
  • 승인 2020.08.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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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농월정·용추계곡서 일대 점검 진행, 물놀이 사고 제로 함양 만들기 나서
제공=함양군
제공=함양군

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6일 함양군의 대표적 피서지인 안의면 농월정과 용추계곡 등지에서 물놀이 안전 및 코로나19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지속적인 장마와 태풍 ‘장미’로 인해 하천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 함양 피서지를 찾은 피서객들에게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관련 안내를 비롯하여 여름철 피서시 코로나19 안전방역수칙 준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점검 현장에는 함양군 안전건설국장, 안전도시과장, 보건소장과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10여명이 투입돼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점검을 지휘한 이노태 안전건설국장은 “장마와 태풍으로 하천에 물이 불어난 상황인데 물놀이 안전 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밖에서 마스크 쓰기가 힘들겠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생활 속 거리두기에 꼭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청정지역에서 안전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시설과 코로나19 안전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도록 할 것”이라며 “안전한 물놀이 문화조성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물놀이 사고 제로화’는 물론이고 코로나19로부터 함양을 지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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