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행복나눔냉장고’ 릴레이 반찬나눔 사업 펼쳐
거창 ‘행복나눔냉장고’ 릴레이 반찬나눔 사업 펼쳐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8.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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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거창군
제공=거창군

거창군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갑출)에서는 어우렁 더우렁 행복한 남상면 만들기 그 첫 번째로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특화사업을 19일부터 추진했다.

행복나눔냉장고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힘을 모아 매달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날은 그 첫 번째로 남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방기자)에서 조리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후 여성자원봉사회, 적십자 봉사회, 주부민방위대에서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기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스러웠지만, 그래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해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행복냉장고 릴레이 반찬봉사사업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록 남상면장은 “집중호우로 그 어느 때보다 바쁘고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준 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남상면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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