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임 통한 2021년도 하동교육예산 협의
다모임 통한 2021년도 하동교육예산 협의
  • 김명신 기자
  • 승인 2020.08.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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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하동교육지원청
제공=하동교육지원청

하동교육지원청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최근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예산 다모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모임’은 직원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남교육청 내 협의 방법으로, 경기침체로 재정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2021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잡고 한정된 재원을 내실 있게 운용할 방안을 모색코자 기획됐다.

하선미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전 부서 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올해 대대적으로 정비된 교육정책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2021년도 예산편성 방향 수립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2021년도 통합·폐지되는 사업과 신설·증액되는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원점에서부터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다모임을 통해 구체화한 사업들은 사업의 적절성을 재차 검토하고, 조정 작업을 거쳐 2021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하선미 교육장은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며 “하동교육지원청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하동교육을 위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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