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공원 숲 20.5ha 정비작업에 구슬땀
진주시, 도시공원 숲 20.5ha 정비작업에 구슬땀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08.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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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리 공원(제공=진주시)
따스하리 공원(제공=진주시)

진주시는 공원이용 환경 개선과 쾌적하고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도시공원 원형지 숲 20.5ha 면적에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에 나섰다.

도시공원 숲 정비 사업지는 공원조성 시 숲을 일부 그대로 남긴 원형지 구간으로 혁신도시 따스하리공원, 하얀울공원, 바람모아공원, 생기율공원 4개소와 신진주역세권 희망공원, 정촌산단 근린공원 등이다.

지난해에는 숲 가꾸기 작업을 실시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했고, 올해에는 54일간 긴 장마에 풀과 덩굴이 웃자라고 우거져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을 중점으로 숲 정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 공원 내 풀베기와 덩굴제거는 공원관리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가 전담했으나 이번 정비 사업에는 산림사업법인 3개 업체가 참여해 기간제 근로자의 작업량을 분담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는 원형지 숲 구간은 산림사업법인, 조경수 식재 구간은 조경공사업체를 참여토록 해 기간제 근로자의 작업량을 조정하고 관내업체를 활용한 공원유지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폭염을 피해 이른 아침에 작업을 진행하다 보니 소음이 일부 발생하는데 작업시간을 조정해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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