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함양군지회(회장 박병옥) 산하 휴천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성인제, 부녀회장 박정분)는 21일 남녀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휴천면 금반초등학교 옆 석정교에서 생명살림 국민운동의 일환으로 EM흙공 던지기를 통한 임천강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M흙공이란 EM(유용미생물) 발효액을 황토와 혼합하여 일정기간 건조를 통해 완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EM흙공은 하천의 악취와 독성제거, 산화방지 효과가 있어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마을회 관계자는 “EM흙공 던지기를 통해 하천을 정화하는 한편 나날이 심각해져가는 하천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철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