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3일부터 방역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시립도서관 2개소(통영시립도서관‧충무도서관)와 공립작은도서관 3개소(안정,더팰리스,달아작은도서관)를 임시휴관 한다.

임시휴관기간 동안은 자료실, 열람실, 디지털 자료실 이용이 불가능하며, 상호대차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운영이 잠정 중단된다.

이에 시는 시민의 독서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개관 시 까지 비대면 안심 도서 대출서비스인 “북픽(Book-Pick) 서비스를 25일부터 운영 한다.

도서 대출을 원하는 시민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library/)에서 북픽 신청을 통해 예약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은 1인당 5권까지 가능하고 대출기간은 도서 수령일 부터 임시휴관 종료 시까지이다.

북픽 신청한 도서는 신청 다음날 12:00~15:00까지 도서관에서 본인확인 후 수령 가능하며, 본인확인을 위해 반드시 회원증(모바일 회원증 가능)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도서관을 직접 방문키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휴관에 따른 시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안전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도서수령 시 마스크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엄민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