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주시와 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핵심방역수칙 준수와 학생 안전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일시수용인원 100명 이상 학원 중 코로나 미점검 학원과 예능학원 등 120개원을 대상으로 2일간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입자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제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의 점검과 학생(수강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생활방역 강화를 당부한다.
또한 경상남도 행정명령으로 관내 300명 미만 중․소규모학원에 대한 집합제한 행동명령이 시행돼 집합 시 반드시 핵심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 됐다.
허인수 교육장은 “우리는 이번 합동점검을 비롯해 그간의 지속적인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진주지역 학원 내 코로나-19 제로화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책임질 아이들만 생각하며 시민, 학부모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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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 shin1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