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25일 천주교마산교구 남지성당(주임신부 박영진)에서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5종과 쌀(10㎏) 24포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영진 신부는 “어려움에 부딪힌 이웃들의 아픔과 어려움에 동참키 위해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수해피해를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재민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천주교마산교구 남지성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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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