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용덕면 연리에 거주하는 이대판(68)씨는 지난 30일 용덕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용원 용덕면장에게 전달했다.

이 성금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대판씨는 용덕면 연리에서 벼농사와 시설 수박 농사를 지으며 검소하게 생활 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의령 아트뮤직 색스폰 동호회 회원으로 제1회 철쭉사랑 색소폰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 씨는 농사일과 색소폰 연주 등의 활동으로 즐겁고 바쁘게 생활하고 있으면서도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김윤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