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25개소에 대해 대청소 및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읍장 등 가용인력 8명이 구룡리, 죽림리, 용평리 등 시내·외 설치되어 있는 모든 버스 승강장을 대상으로 내·외부 물청소, 거미줄 및 불법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비와 함께 주변 쓰레기 수거, 도로변 정화활동도 하였으며,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관내 불법 현수막 철거, 위천을 비롯한 주요 하천 및 도로변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추석을 맞이하여 전 직원이 전담마을에 출장하여 마을주민들에게 추석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함양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귀성객이 줄어들어 우울한 명절 분위기일수도 있지만 깨끗하게 환경을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분위기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철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