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정해문)는 지난달 29일 한주아파트에 거주하는 101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함양읍장은 6.25 참전 유공자이신 어르신께 “국가유공자인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장수하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려장 짚고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고, 함양읍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려장은 예로부터 나라에서 장수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드리던 지팡이이다. 지난 2일 노인의 날에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가 취소되어 어르신 댁을 방문해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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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종 기자 | gnfnews36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