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초전신도심 개발사업...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진주 초전신도심 개발사업...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1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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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남도청
제공=경남도청

경상남도는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1단계가 지난 4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으로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은 이미 용도폐지돼 나대지로 방치돼 있는 옛 종축장 부지 6만 7,853㎡를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단계로 우선적으로 개발하고, 현 농업기술원 부지 34만 7,447㎡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2단계로 개발한다.

1단계 사업구역은 공유재산 용도폐지가 2016년 7월 완료돼 즉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2단계 사업은 예정부지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을 2026년까지 진주시 이반성면 일원으로 이전 완료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초전동 일원이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진주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이전 등의 주변여건으로 1단계는 업무시설 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도는 2013년 8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14년 8월 경남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박정준 서부권개발국장은 “초전신도심 개발사업이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본 궤도 오르게 됐다. 본 사업을 조기에 착공하고, 서부경남의 성장거점사업으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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