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보건대 제48회 간호학부 나이팅게일 선서식
진주보건대 제48회 간호학부 나이팅게일 선서식
  • 엄민관 기자
  • 승인 2020.1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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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진주보건대학
제공=진주보건대학

진주보건대학교(총장 정종권)는 지난 6일 대학 대강당에서 제48회 간호학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크림전쟁에서 헌신적인 간호를 통해 현대 간호의 초석을 닦은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을 기리며 예비간호사들이 그 숭고한 박애정신을 이어 받는 간호사가 될 것을 서약하고 다짐하는 행사로, 선서자들은 내년 2월부터 각 의료현장에서 임상실습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2개 조로 나누어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됐다.

행사의 주인공인 간호학부 2학년 344명은 인간의 생명을 존중하고 간호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할 것을 촛불 점화를 통해 다짐했다.

‘나이팅게일’에 선정된 간호학부 4학년 임아영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권 총장은 격려사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과 사명감을 본받고 오늘의 선서를 가슴에 새겨 성실과 봉사의 정신으로 사랑과 헌신의 소양을 갖춘 훌륭하고 멋진 간호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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