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9일 백두현 군수, 박용삼 군의회 의장 등이 체육 및 문화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고성군종합운동장 전광판, 조명탑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고성군종합운동장에 LED전광판 1개소와 조명탑(30m) 4개소 및 LED투광기 180개 설치사업을 완료해 대규모 체육행사 및 문화행사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한편, 전광판을 통해 생생한 화면과 정보가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합운동장의 주인이 될 체육 및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정상호 군 체육진흥과장이 준공공사에 대해 설명하고 전광판 및 조명탑을 시연했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들이 군 축구 유소년선수들에게 축구공에 응원 문구를 남기며 운동장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기대하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군수는 “이번 사업 준공을 통해 각종 체육 및 문화행사가 더욱 풍성해지고 야간에도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스포츠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체육 및 문화단체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명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